올해 최고의 영화 서울의 봄 리뷰 관객수

오늘은 500만 관객을 앞둔 서울의 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해당 작품은 박정희 대통령 암살 이후 전두환의 중심의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는 군사반란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혼란한 인간 군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작품!

 

<서울의 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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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23.11.22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감독 : 김성수 <아수라, 감기 등>

출연 : 황정민(전두광), 정우성(이태신), 이성민(참모총장 정상호), 박해준(9사단장 노태건),

          김성균(헌병감 김준엽), 김의성(국방장관), 정동환(대통령 최한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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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암살되어 정부는 계엄선언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혼란에 잠겼지만, 국민들은 민주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

 

국가가 혼란한 시기 중책을 맡게 되는 전두광(황정민), 하지만 사명감보단 탐욕이 많은 인물이다.

이에 반해 이태신(정우성) 사육보다는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사명에 충실한 인물이다.

 

11월 9일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참모총장은 정치보다는 국토방위에만 전념할 것을 권하며 경고하였다.

하지만 참모총장의 엄중한 경고조차 일명 하나회라 불리는 전두환 일행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전두광은 참모총장에게 눈엣가시 같은 이태신을 대신해 수경사 자리를 노태건을 앉힐 것을 요구한다.

참모총장 또한 전두광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기에 이를 거절한다.

 

 

참모총장은 이태신을 신임을 하기에 수경사령관 자리를 권하였으나, 계속해서 이를 거절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모총장은 전두광이 보안사령관과 합수부장을 겸직하면서 모든 정보를 다 움켜쥐고 

마치 자기 세상이 온 것처럼 날뛰고 있고, 나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다시 한번 설득하게 된다.

이로 인해 11월 16일 이태신은 수경사령관 취임하게 된다.

총장과 이태신은 전두환의 일행(하나회)들의 저지하기 위해 힘을 계획을 세우게 된고, 국방장관에게

전두광을 동해안 방어사령부로 보내자고 제안하게 된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전두광은 군 최고의 권력을 향한 서슬 퍼런 계략이 시작하였다

 

 

12월 9일 하나회 비밀회동 (전두광 자택) 

의리를 포장한 욕망의 공통분모 아래 은밀하게 활동했던 사모임(하나회)이 드디어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정 총장의 혐의점 두 가지에 집중해 내란 방조 죄목을 만들게 된다.

 

12월 12일 

같은 편조차 고개를 저을 정도로 대담하고 뻔뻔한 전두광의 계획은

16시 경복궁 소재 30경비단에 반란군 집결

대통령에게 연행 승인을 얻게 될 시각은 대략 18시 30분, 동시에 정총장 연행

만약을 대비해서 수경사령관, 특전사령관, 헌병감 3인을 연희동 술자리에 붙잡아 두며 병력출동을 저지

 

 

이렇게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하나회)을 총동원하여 최저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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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정동 사건 이후부터 시작됐던 민주화의 기대는 518 사건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결국 서울의 봄은 기대만 있었을 뿐 이루어지지 않은 꿈이었다.

 

 

<아수라>처럼 아수라장이 될 것 같아 걱정했던 김성수 감독의 작품

전두광 일행을 절대악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서로에 의견이 충돌하고 욕망과 계산이 뒤얽히는 실제감 같은 게 많이 보이길

바란다고 하셨는데 잘 표현이 된 것 같습니다. 시대에 빠져드는 몰입감을 더 해 주는 장면들도 많이 있었고

혼란한 인간 군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등장인물에는 여럿 유명한 배우님들이 많았는데요. 그중에 주연 배우 두 분이 분장이며 캐릭터 몰입도가 굉장했습니다.

황정민 배우님은 역시나 또 황정민이었습니다. 정우성 배우님은 인생캐릭터를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미 알고 보는 역사 이야기이지만 영화를 보시고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서울의 봄